부산아쿠아리움, 멸종위기 동물 보전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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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2011-03-09 11:0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다.

바다거북 치료 및 구조, 국립수산과학원과의 MOU 체결을 통한 다양한 해양생태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국토해양부가 지정하는 최초의 서식지 외 보전기관이 되었다.

서식지외보전이란, 야생 동, 식물을 그 서식지에서는 보전하기 어렵거나 종의 보존 등을 위해 서식지 외의 시설에서 인위적으로 증식, 다시 야생에 복원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멸종위기 종인 푸른바다거북을 비롯하여 상어 10종, 빅벨리해마, 상괭이 등의 보호, 보전, 복원을 위해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해양생태연구의 기본 인프라 구축과 각종 예산을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바다거북에 대한 구조, 치료정책과 산란지복원 등의 해양동물보존 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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