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구제역 자원봉사 수의대생들에 총장 특별 봉사상
건국대 학생들은 수의과대학 학생회(회장 정진세, 수의학과 본과 1년)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올 1월 중순까지 경기 김포, 안성, 양주, 양평, 여주, 포천 등 6개 지역에서 연인원 85명이 참여해 현지 장기 합숙을 하며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수의대생들은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자발적인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이후 전국 수의대생들이 동참하는 구제역 방역활동을 선도했다.
건국대는 이들 수의대생들의 봉사활동이 방역 현장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지만 큰 도움이 된 것은 물론,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학생자치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공로가 크다고 보고 이날 김진규 총장이 봉사단을 대표하여 정진세 학생회장과 배상준(건국대 대학원 전염병학전공), 원혜원 학생에게 봉사상과 함께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총장은 “지난 겨울방학기간 동안 구제역 확산이라는 위기 상황에 추위와 폭설을 이겨가며 힘든 작업환경 속에서도 학교에서 배운 자신의 전공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려 노력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자치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격려했다.
건국대 수의과대학 구제역 방역 자원봉사단은 구제역 방역의 특성상 짧게는 4~5일 길게는 일주일 넘게 축산 농가에 머물며 정부의 가축방역 수의사와 축협 직원, 시군 직원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지역 축산 농가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구제역 백신접종과 가축의 임상 조사와 격리 등 구제역 방역에 힘을 쏟았다.
정진세 학생회장은 “구제역이라는 크나큰 재난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작은 일밖에 없었지만 우리의 작은 힘이 구제역으로 힘들어하는 그 누군가에게는 한줄기 희망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체계적인 구제역 예방과 방역 시스템을 하루 빨리 갖춰 축산 청정국의 지위를 빨리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한 건국대 수의과학연구소 이중복 교수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으로 일선에서 백신접종 인력마저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구제역 확산 상황 속에서 노력해준 봉사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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