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개관 앞둔 울산박물관 유물 기증 활발
이응춘(李應春)은 본관이 청안(淸安), 호는 퇴사재(退思齋)이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동생 우춘(遇春)·봉춘(逢春)과 아들 승금(承金) 등과 의병을 일으켰다. 그는 해상 전투의 중요성을 알고 전함을 만들어 태화강에서 해전에 대비했으며, 자신에 대한 호칭도 ‘능해장’(凌海將)이라 했다.
1594년(선조 27) 10월 개운포(開雲浦)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했는데, 그 직전에 아들 승금에게 남긴 편지가 바로 이 자료이다. 이 자료는 중구 반구동에 거주하는 청안이씨 퇴사재 종친회 이상혁 회장(79세)이 기증했다.
편지에서 이응춘은 ‘전란 중의 위급한 상황을 설명하고 대대로 나라의 은혜를 받았으니 큰 재난을 당해 목숨을 바치는 게 당연하다며 자신은 죽기를 결심했으니, 아들에게 조상 제사를 끊이지 말고 잘 지켜라’고 말하고 있다.
이진연(李晉淵) 무과 급제 홍패는 이진연이 1836년(헌종 2년) 무과에 급제한 합격증이며, 교첩은 1848년(헌종 14년) 정9품 효력부위(効力副尉)에 임명받은 사령장이다.
이 자료는 중구 태화동에 거주하는 후손인 이영춘씨(57세)가 기증했다.
이들 자료 3점은 모두 청안이씨 집안의 자료이며, 퇴사재 종친회원이 뜻을 모아 울산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기증한 것이다.
김우림 울산박물관 관장은 “문중 회원들이 유물 기증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응춘 유서는 울산 임진왜란 연구의 1차 사료로 매우 중요한 자료인데, 전시·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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