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연세대와 인재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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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09:15
서울--(뉴스와이어)--삼성화재(사장 지대섭)가 연세대와 손을 잡고 전문성과 혁신성을 갖춘 인재개발에 나선다.

삼성화재와 연세대학교는 지난 10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과 손성규 연세대 상남경영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삼성화재가 연세대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위탁하는 것은 연세대의 풍부한 기업교육 경험을 활용, 부서장을 앞두고 있는 간부 직원들을 혁신성과 전문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으로 삼성화재는 8월 부서장 양성대상인 수석급 25명을 선발, 14주 동안 상남경영원에서 조직관리, 전략경영, 보험/금융, 마케팅 등 보험사에 특화된 과정을 액션러닝 방식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한 교육참가자들은 교육기간 중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여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전략을 도출하고, 과정 종료 후 업무현장에서 이를 실천하게 된다.

내년 3월에는 연세대 경영대학원 학위과정에도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2년 동안 보험, 재무, 금융, 투자, 마케팅 등을 공부하게 된다.

지대섭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은 그 규모에 비해 학문적 연구 및 경영활동 적용 노력이 미흡했다’며, ‘산학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보험 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임직원들의 혁신성과 전문성을 기업문화로 정착하여 ‘2020년 글로벌 Top 10 보험사’에 진입한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전문능력을 갖춘 임직원 양성을 통해 도전과 활기가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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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재개발센터
태원섭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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