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생활 속에서 부는 꽃미남 열풍’ 3월 14일 (월) 오전 7시, 오후12시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예전에는 주로 여성들이 화장품 광고를 도맡아 했다면 요즘에는 남성 모델들, 특히 꽃미남이라고 불리거나 호감도가 높은 스타들이 화장품 광고를 독차지하고 있다. 여성의 고유 영역이었던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도 ‘성역(性域) 파괴’라 할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메이크업 시연부터 전문적인 상담까지, 남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친절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열고 있다.

화장품 매장에 남자 직원이 등장한 것은 2000년대 초반이며 해가 거듭될수록 그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또한 불과 2, 3년 전까지만 해도 고객 중 상당수가 거부감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남자 직원을 먼저 찾는 경우도 많다.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TV 드라마 때문이다.

최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국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모두 맑고 투명한 피부와 순정 만화에서 빠져나온 듯한 헤어스타일, 훤칠한 키의 꽃미남이다.

이러한 꽃미남 열풍을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찾은 곳은 서울 마포의 한 음식점이다. 이곳은 세 명의 직원이 모두 20대 중 ? 후반의 꽃미남이다. 꽃미남 열풍이 생활속으로 이어지자 꽃미남 직원을 채용해 여성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이다. 떡볶이, 튀김, 순대 등 흔한 메뉴이지만, 깔끔한 음식 맛과 꽃미남 직원들의 친절함은 여성 고객들의 마음에 2~3배의 서비스로 느껴지게 만든다. 때문에 이곳 매출의 80%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곳을 한번 찾은 손님 중 70% 이상은 또다시 방문한다. 이처럼 TV에서 시작돼 어느새 생활 속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꽃미남 열풍에 대해 알아본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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