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일본 지진피해 국제조사단에 대표 급파

서울--(뉴스와이어)--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3. 14(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국제적십자 현지공동조사단(이하 조사단)”의 일원으로 전문요원 1명을 급파한다.

조사단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중심이 되어 한국, 호주, 미국, 터키, 중국, 노르웨이 등 6개국 적십자사 및 적신월사로 구성되었으며, 일본적십자사와 피해지역 방문 및 구호 상황을 파악하고 각 국 적십자사의 효율적 지원방향을 논의함으로써 향후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사단에 참여하는 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팀 조은희 재난구호담당관은 “이번 재난은 2004년 인도양 쓰나미,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국제적으로 긴밀하고 전문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구호팀은 일본의 요청이 있는 즉시, 현장에 파견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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