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83차(3월)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3월 15일(화) 오후2시부터 20분간 제383차(3월) 민방위 날 훈련을 실시하는데,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 국민이 실제로 지하대피소에 대피하는 ‘전 국민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내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주민, 차량, 직장·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훈련공습경보(15분), 훈련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훈련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실제로 주민들이 대피소로 대피하게 된다.

경보발령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발령하며, 공습경보는 3분간 파상음을, 경계경보는 1분간 평탄음을 울리며, 주민대피 시 화생방공격에 대비하여 방독면 등 보호 장비나 대체 활용 가능한 장비를 착용하고 대피하여야 한다.

또한 훈련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부대와 경찰은 관할 구·군과 협의하여 주요간선도로에서 군차량·지휘차·제독차·앰블런스 등이 참가하는 차량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소방본부에서는 소방차·구급차 등 소방장비를 이용한 소방서별 기동훈련 실시를 통해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실제 기동훈련이 실시되는데, 서면 지하철역(롯데백화점 옆 지하대피소)에서는 ‘적기가 출현하여 국가기반 주요시설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훈련을 실시하는데, TV를 통해 실황 중계되고, 해운대 우1동 ‘한일 오르듀 주상복합건물’에서는 적의 공습 또는 장사정포 공격으로 고층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민·관·군 합동으로 실제 대피, 초기 진화, 응급조치 등의 화재진압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은 그동안 실시되었던 교통통제 및 주민이동 위주의 훈련이 아닌, 모든 시민이 거주지역에 확보된 비상대피시설에 실제로 대피하는 훈련으로 실시되고, 고윤환 행정부시장은 민방위 훈련차량에 탑승하여 부산시청 앞에서부터 부산역 앞까지 중앙로를 돌아보며 비상차로 확보 실제훈련 상황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 8일 시 관련부서장, 자치구·군의 부구청장 및 부군수,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민방위훈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훈련의 배경 및 개요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구청장·군수 및 유관 기관장들의 비상대피 현장순시 및 훈련참여 △민방위 대피시설 사전점검 △초·중·고 및 대학, 직장·단체, 마을 단위로 전 시민(국민)이 주변의 대피시설을 미리 방문해 보는 ‘생명 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 전개 △공무원이 솔선 참여하는 주민대피 유도활동 전개 △훈련에 따른 교통통제 강화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통행차량 갓길 정차 유도조치△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부산에는 도시철도 역사, 터널, 지하 주차장, 다층건물의 지하층, 단독주택의 소규모 지하층 등 정부지원시설 14개소, 지자체시설 61개소, 공공용지정시설 1,937개소 등 총 2,012개소 4,998,733㎡의 주민대피시설이 지정되어 있다. 이는 부산시 인구(읍이상) 기준 대피소 확보 필요면적(4인당 3.3㎡) 2,961,912㎡의 약 16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여러분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주변의 대피소는 어디에 있는지, 대피시설은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고, 유사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재난안전담당관실
담당자 황광운
051-88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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