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실로 투자불안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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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C

2011-03-14 11:47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부터 시작된 저축은행들의 적자 소식으로 중소기업의 불안감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대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사정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100으로 전 분기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고 발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부실 은행의 파산 소식까지 겹쳐 중소기업들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산업단지전문컨설팅 (주)KICC 박기대 이사는 “저축은행 부실에 따라 중소기업은 물론 회사이전과 기술투자를 계획했던 기업들의 자금이 다시 꽁꽁 얼어지고 있다. 이에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사항도 막히고 있다. 저축은행에 대한 불신을 막기 위해선 철저한 후속조치로 더 이상의 피해도 막고 신의 회복이 절실하다. 더불어 저축은행들이 그간 중소기업에게 이율 등을 대기업과 똑같이 대우할 순 없겠지만, 좀 더 너그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KICC는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에서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우량 중소 중견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KB 히든 스타 500’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또한 우리은행 과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을 통한 ‘신성장동력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 이사는 “제1금융권 은행에서 중소기업에게 지원하는 제도가 출현해 중소기업들이 반색하고 있다. 이 제도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비용 절감을 피부에 와닿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이런 제도가 있어도 정보가 부족해 이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적지않다. 대대적인 홍보로 절실한 중소기업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금융권 은행들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반가운 뉴스들이 좀 더 필요한 기업에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문의:산업단지전문컨설팅(주)KICC(02-2688-6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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