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화) 제설대책 종료
시는 15일(화) 오후 4시부터 재난대책 상황실(남산)에서 행정2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는다.
그러나 31일까지는 상황을 유지해 비상발령시 즉시 제설장비 등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
31일 이후에는 각 제설기관별로 자체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 14번(36.4㎝)이나 폭설이 내렸지만 교통대란이나 폭설로 인한 큰 혼란은 없었다. 이는 최근 10년동안의 평균 적설량(12회, 27㎝)보다 많은 눈이다. 이 때문에 서울시의 다양한 제설대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돌발적 기습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강설예보 1시간 전에 발령하던 비상근무 명령을 강설예보 3시간 전으로 강화해 눈이 내리기 1시간 전까지는 제설작업 준비를 마치고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주말이나 연휴기간 등에 눈이 내리거나 예보될 경우 비상근무 예정 공무원들이 긴급 상황에 즉각 소집될 수 있도록 하루 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려주는 ‘비상발령 예고제’를 시행했고, 현재 적설량 20㎝ 이상 예보 시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제설대책 3단계 비상발령’ 기준을 적설량 10㎝ 이상으로 강화했다.
자치구에서 시행하던 16개 주요간선도로도의 제설작업도 서울시에서 직접 수행하고, 필요한 장비 29대를 추가 투입해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또 도로 교통상황과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과 지휘본부간의 실시간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실시간 제설현장 관리시스템’을 구축, 효과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눈이 올 때 원격조정을 통해 염수를 도로 양쪽으로 뿜어내는 ‘자동염수살포장치’를 터널 고갯길과 교량 램프구간에 설치하고, 제설대책 3단계 발령 시 공사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덤프트럭등의 민간장비 및 군장비가 인근 제설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민 스스로 자기 집 앞의 눈을 치우는 ‘내 집 앞 눈치우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그 결과 시민의식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제설작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한편 서울시는 기상 관측이래 최대의 폭설이 내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경북, 강원지역 5개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50cm 이상의 폭설이 내린 경북지역(경주, 포항시)에는 작업인부56명, 제설차량 24대, 염화칼슘 120톤, 염수 30,000ℓ를 지원했으며, 90cm 이상 폭설이 내린 강원도 지역(강릉, 동해, 삼척)에도 7일동안 연인원 208명, 덤프트럭 104대, 백호 16대 장비와 제설제 120톤을 지원했다.
이인근 도시안전본부장은 “내년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선진도시 사례를 참고해 제설작업 운영방안을 새롭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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