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고른 재출간 도서 열 베스트셀러 부럽지 않네

서울--(뉴스와이어)--품절되어 구할 수도 없던 도서가 재출간되자마자 장하준, 공지영 등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제치고 베스트셀러 3위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마련한 <품절도서 단독판매> 코너에서 독자들의 요청을 통해 통해 재출간된 알프레드 베스터의 <타이거! 타이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7일 재출간된 <타이거! 타이거!>는 재출간되자마자 1천부 이상이 팔려 3월 2주 알라딘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소설가 공지영이 쓴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나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보다 높은 순위이다.

<품절도서 단독판매> 코너를 담당하고 있는 김재욱 MD는 “신간의 경우 출간 직후 각종 광고 및 홍보를 굉장히 많이 진행하는데, 이러한 신간의 홍수 속에서 재출간된 도서가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타이거! 타이거!>는 SF 마니아들에게는 전설적인 콜렉션으로 손꼽히는 시공사 그리폰북스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제 1회 휴고상을 수상한 작가 알프레드 베스터의 대표작이다. 25세기를 배경으로 고전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흥미롭고 박진감 있게 변주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아마존닷컴은 “4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이 시대의 숨은 고전”이라 평하기도 했다. seongbok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알라딘 회원은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도서관에서도 못 구한 책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며 이 책이 재출간된 데 대한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 재출간된 또 다른 그리폰 북스 시리즈 중 1권인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5천권 가량이며, 김점선의 <10CM 예술>은 6백부 이상, 김남주 번역 시집 <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는 7백부 이상, 이승우의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5백부 이상이 팔려 나갔다. 알라딘은 추가로 조지프 켐벨의 <신화의 힘>, 영화 평론가 김영진의 <평론가 매혈기>의 판매를 개시했으며, 상기 재출간 도서들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알라딘의 <품절도서 단독판매> 코너에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린 책들을 다시 만나기 원하는 독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품절도서 재출간 신청이 400건 이상 올라와 있다. 재출간을 원하는 책이 있다면 알라딘 홈페이지 <품절도서 단독판매> 코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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