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유치라도 충치 방치하면 큰코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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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튼
2011-03-15 11:28
서울--(뉴스와이어)--어릴 적 기억에 이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부모님들은 흔들리는 이에 실을 묶고는 다른 한쪽 실은 문고리에 묶어 아이가 방심한 틈에 문을 열어 이를 빼주곤 했다. 그리고는 그 이를 들고 나가 지붕위로 던지며 말했다.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기억,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의 유치(젖니)관리, 어떻게 하고 있을까?

보통 6세 무렵부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며 이갈이가 시작된다. 유치가 늦은 아이들의 경우 영구치도 늦지만, 평균 12~13세경에는 모든 치아가 완성된다. 이갈이시기에 많은 부모들은 어차피 빠질 이라 생각하여, 유치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이 시기에 철저한 구강관리가 평생 건강한 치아와 치열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유치의 충치, 반드시 치과치료 받아야

많은 부모들은 유치는 어차피 빠질 이라 생각하며 유치에 충치가 생겨도 방치하곤 한다. 유치에 생긴 충치는 아이가 특별히 통증을 호소하지 않고 별 탈 없이 빠졌다 해도, 입속에는 충치균을 그대로 남기기 때문에 다음에 자랄 영구치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한 유치는 일찍 뽑게 될 경우 치열을 어긋나게 하며, 영구치 형성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자칫하면 덧니가 되거나 아예 영구치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발생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를 방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구강건강전문기업 제니튼의 권지영 R&D이사(치의학박사)는 “유치가 심하게 썩어 뿌리 끝에 고름이 생기고 붓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이후 자라는 영구치의 색상변화, 치아의 약화, 맹출(이가 나는 과정)경로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보호자들로부터 아이들을 치료하다 보면, 어차피 빠질 인데 꼭 치료해야하냐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며, “유치의 경우 치열과 영구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외에도,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이가 아플 경우 제대로 씹지 못해 영양분 섭취에 있어 방해를 받아 성장발육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가 아파 한쪽으로 씹게 될 경우 안면근육이 균형을 잃어 얼굴형이 삐뚤어지는 등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치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은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이다. 유치의 충치를 방치할 경우 충치유발세균이 더 많은 상태에서 나는 영구치는 당연히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가정에서의 꼼꼼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아직 많은 가정에서 치과를 방문하지 않고 유치를 직접 뽑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유치는 갓 올라오는 영구치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부적절한 발치로 영구치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기에 발치해 고른 치열형성을 방해하는 등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치과를 방문 해 뽑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자녀의 “헌”이가 “새”이로 돌아오게 하기위해, 어차피 빠질 이라고 해서 소홀히 관리하는 것보다는 평소 꼼꼼한 잇솔질과 정기적인 검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청결한 구강을 유지시켜주도록 관리해주어야 한다.

서울대치과대학 출신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전문기업 제니튼은 국민구강건강을 향상을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해 말, 닥터제니 어린이치약을 출시 어린이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구강건강정보 및 무료 구강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제니튼 개요
(주)제니튼은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건강전문기업이다. 인류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주)제니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치과 진료사업인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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