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일본 대지진 이재민 긴급구호 위해 미화 100만불 전달

서울--(뉴스와이어)--각계각층으로부터 일본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3월 15일(화) 일본 대지진 이재민 구호를 위해 일본적십자사에 미화 100만불을 긴급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일차적으로 미화 100만불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신속한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이 답지하는 대로 일본적십자사를 통해 즉각 집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대한적십자사를 포함한 적십자 현지공동조사단과 일본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이재민 긴급구호를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가족찾기 사이트(www.familylinks.icrc.org)도 개설·운영 중이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6개 언어 서비스)

한편 일본적십자사는 총 735명, 95개 팀으로 구성된 긴급의료구호단을 피해지역에 파견하여 응급처치, 부상자 진료활동, 심리적 지지, 혈액공급, 구호물품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www.redcross.or.kr

연락처

대한적십자사
국제협력팀
담당 김 윤 경
02-3705-366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