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금기형)은 한국-베트남 결혼가족의 어린이를 위한 베트남 화가가 그린 한국-베트남 전래동화책 ‘두형제와 별나무’를 출판하였다.

전 세계에 15여만 쌍의 한국-베트남 결혼가족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현재 한국으로 이주하여 결혼생활을 하는 숫자는 4만여 쌍에 달하고 있고, 이에 더하여 매년 7천여 쌍의 한-베 가족이 한국에서 새롭게 가정을 꾸리며 그 수가 크게 늘고 있다.

현재 한국-베트남 부모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은 갓 태어난 어린이부터 대학진학을 앞 둔 청소년에 이루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구성하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이들은 계속 성장하고 또 숫자도 늘어 날 것이다.

이들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나라인 한국과 베트남 양쪽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갖게 될 것이고, 부모들 역시 사랑스런 아들 딸에게 엄마와 아빠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모들끼리 한국어와 베트남어가 서로 익숙하지 못하다보니 이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이러한 고민 속에서, 한-베 가정의 부모들과 자녀들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이해하고 옛 조상들이 품었던 감성을 통하여 서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방안의 하나로 양국의 전래동화책 출간을 기획하였다.

우선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전래동화를 각각 5편씩 선별한 후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나라 언어로 편집하였고, 각각 이야기에 맞게 10명의 베트남 유명화가가 삽화 제작에 참여하여 베트남 색채가 담긴 그림동화책 ‘두형제와 별나무’를 만들었다.

총 150여 페이지의 책에는 10편의 전래동화가 실려 있는데, 왼쪽페이지에는 베트남어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이에 상응하는 내용이 한국어로 편집 되었다. 따라서 한국과 베트남어를 서로 비교하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자료로써의 효용성도 고려되었다.

이 책은 앞으로 계속 발간될 연속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로 발간된 작품으로, 베트남 대학의 한국어학과, 공공도서관, 한-베 가족, 한국으로 결혼하여 이주예정인 여성들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지자체 등을 통하여 전국 다문화센터, 공공 도서관, 한-베 가족들에게 배포 될 것이다.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이 책이, 앞으로 한-베가족 자녀들이 두 나라의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되어, 다문화 국제화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다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3월 3일(수) 14:00시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정원에서 한-베 결혼가족 및 자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여성동맹, 하노이 한인회, 그림작가 등 관계자가 함께 모인 조촐한 출판기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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