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후 아이티에 희망의 꽃이 피다…아이티 ‘희망의 교실’ 지원

서울--(뉴스와이어)--2010년 1월 12일 전세계를 뒤흔든 아이티 대지진 참사 후 월드쉐어는 피해지역 아동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개발과 국가 재건 인재 양성을 향한 목표를 갖고 ‘희망의 교실’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아이티의 수도 포르트프랭스 델마 33번 지역에 위치한 ‘희망의 교실’은 4개 학급의 70여명의 아이들이 수업을 받던 학교가 위치해 있던 자리였다.

중산층 주거지였던 델마 33지역은 지진 후 새로운 도시 빈민층이 발생하여 수천 세대의 천막촌이 형성되는 등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월드쉐어는 폐허가 된 학교시설을 보수하고 부서진 교육기자재를 신규로 교체하는 등 형편이 어려워진 빈민 아동들을 위해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희망의 교실 외벽과 바닥보수 작업을 통한 1차 기초 보수공사와 저학년 플라스틱 책상/의자와 학생용 책걸상 세트교체 및 칠판교체 작업까지 2차 교육기자재 지원을 무사히 마무리한 상태다.

하지만 끊임없는 지원과 복구에도 교실 한 곳의 지붕은 하늘이 그대로 보일만큼 천장 보수가 시급하고, 교실 칸막이 설치 및 화장실 설치작업 등 3차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학교장 베치볼테 씨는 한국의 후원자와 월드쉐어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아직 남아있는 어려운 학교시설의 추가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월드쉐어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3차 교실보수 지원을 위해 미비한 바닥공사를 완료하는 것 외에도 건물 담장공사, 화장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무 막대에 씌워진 천을 벽 삼아 바람을 피하고, 하늘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천장아래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이 희망의 교실에서 꿈을 이루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후원문의는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2-2683-9300)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월드쉐어 개요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rldsh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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