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 자매도시인 가나자와 야마노 유키요시 시장에게 위로 서한과, 일본 국민에게 위로전문을 전달했다.
송시장은 “일본 국민들의 일치된 힘과 저력을 발휘하여 하루 속히 난국을 극복할 수 있기를, 65만 전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원하며 일본의 피해지원을 위해 협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주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안세경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련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지진사태와 관련한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주에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편의를 적극 돕고, 일본의 지진피해 현황과 전주지역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지역기업들의 피해상황, 특히 전주지역 대일 수출입업체에 대한 영향과 피해 ▴전주연고 일본 방문객 현황 ▴전주체류 일본인 관광객 현황 등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전주 연고 일본 체류 관광객 및 유학생 등의 피해상황을 파악 중인데 아직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전주 연고 일본체류 관광객은 23명으로 이 중 20명은 귀국하였으며 1명은 타 국가로 이동하였고 2명만이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대학교 교환학생, 유학생 등 12명은 모두가 안전한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특히 센다이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학생 2명은 주센다이 총영사관의 임시피난소에 대피했다.
전주시는 일본 대지진이 전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화될 경우 산업 전반에 피해가 우려 된다며 전주지역 경제 동향을 점검하기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관내 대 일본 수출입 기업들의 물류수송피해 등 애로사항을 접수, 공조 체계를 구성하고 일본의 피해가 장기화 될 경우, 관계기관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입선 다변화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일본에 파프리카와 장미, 국화 등을 수출해왔던 전주시 지역 농가들은 대지진이 발생한 뒤 일본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일본에 화훼나 농산물을 수출한 농가들의 피해가 현실화 될 것에 대비해 러시아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더 힘써 나가기로 하였다.
관광산업도 이번 참사의 여파로 성수기인 4~5월 여행객들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시 차원에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향후 일본의 지진피해와 관련 전주의 지진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점검하고 재난피해 최소를 위한 방안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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