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단법인 ‘문화로 행복한 사람들’과 연계해 오는 3월 16일(수), 17일(목), 24(목) 총 3회에 걸쳐 130명의 노숙인들에게 국내 창작 뮤지컬 ‘우리동네’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좋은 뜻과 좋은 작품을 위해 스스로 재능을 기부하자고 뜻을 모으면서 문화적 약자들과 다문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문화로 행복한 사람들’의 발족 이벤트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1980년대 우리나라 파주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소소한 삶을 소중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대한민국 서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 <우리동네>는 거리에서 힘겹에 살아가고 있는 노숙인에게 가슴깊이 와 닿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문화소외계층인 노숙인에게 뮤지컬 관람과 같은 색다른 문화적 경험은 정신적 만족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자활의지를 갖게 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문화적으로 가장 소외되어 있는 노숙인들이 이번 공연을 보면서 대학로의 공연예술에도 흠뻑 취해보면서 스스로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경제적인 자립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문화적인 체험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미 노숙인의 경제적 자립외에 정신적 자립을 위해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4년 동안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밖에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저소득 시민, 어르신을 위한 디딤돌 객석나눔을 통해서 매년 1만석 이상의 문화 나눔 사업을 통해서 문화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의 공공기관과 극단 소금창고, 명랑시어터수박, 차이무극단, 하다소극장 등 51개 기관이 참여하여, 연극, 뮤지컬, 연주회, 영화관람, 스포츠관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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