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작트레벤과 화장품 기능성 원료 제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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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2011-03-16 11:21
서울--(뉴스와이어)--독일 머크와 작트레벤 화학(Sachtleben Chemie)이 기능성 원료(미네랄 UV 필터)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

양사는 1995년 미네랄 UV 필터 제조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현재 초미립 이산화티타늄 성분을 이용한 무기 UV 필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화장품 응용 기술, 고객 서비스, 마케팅 부문을, 작트레벤은 생산 부문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맞춤형 UV 필터는 고도의 화장품 제형을 위해 전세계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군이다.

양사는 지금까지 머크의 유솔렉스(Eusolex®) T UV 필터 제품군을 증심으로 성공적인 제휴를 추진해왔으며, 이번에는 핀란드의 사크트레벤 공장에서 생산되는 UV-TITAN 제품으로 제휴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11년 4월 1일부터 머크는 전세계 화장품 업체로부터 이 같은 제휴에 대한 지원을 점차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기간은 1년이며 기존 UV-TITAN 유통업체와 UV 필터 시장의 분말 정제 업체에 대해서는 이번 제휴와 관계없이 계속해서 작트레벤이 공급을 맡는다..

화장품 제조업체는 Eusolex® T의 UV 필터와 UV-TITAN 성분을 썬크림이나 썬로션 등 전통적인 자외선 차단제에서부터 일상적인 피부보호 제품과 색조 화장품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머크와 작트레벤은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각각 무기 및 유기 입자 코팅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효율성이 높고 응용 범위가 넓은 UV 차단 제형에 최적의 원료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작트레벤 제약, 화학, 식품 사업부 대표인 라이너 메르트샤이트(Reiner Mertscheit)는 “양사는 장기적이며 성공적인 제휴를 통해 더 많은 혁신의 기회가 생겼으며, 응용 범위가 넓은 UV 필터를 통해 견고한 사업 성장의 기반도 창출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제휴 확대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고품질을 자랑하는 유럽 생산 시설을 통해 에너지와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한 것은 양사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기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크의 화장품 사업부 대표인 마티아스 레르겐뮐러(Matthias Lergenmüller) 박사는 “양사는 지난 수년간 작트레벤과의 신뢰성 높은 제휴를 통해 미네랄 UV 필터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고객사도 단일 공급원으로부터 자외선 차단제와 피부보호 제품을 위한 획기적인 원료를 다양하게 조달할 수 있는데다 머크의 우수한 규제 업무와 응용 기술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머크 개요
한국머크는 1668 년 독일 담스타트에서 시작돼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그룹의 한국지사다. 전 세계 66개 국가중 한국에서는 1989년 법인 등록을 마친 후, 서울, 판교, 송도, 시화, 반월, 배곧, 안산, 안성, 포승, 평택, 대전, 음성, 울산 등에 13개의 사이트에서 약 17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merckgroup.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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