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세탁기가 자동으로 작동되고, 사람이 외출하면 냉난방기의 실내온도가 조절된다. 전기를 절약하는 똑똑한 가전, “스마트가전”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절전형 스마트가전 특허출원이 매년 86%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대별 전기요금에 따라 절전운전하는 특허출원은 2009년부터 등장하여 2010년에 3배 증가하였다.

이는 고유가의 지속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실시간 전력가격을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 도입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① 대기전력 절감기술(65%), ② 실시간 전력가격에 따라 운전을 제어하는 스마트그리드 연동기술(14%), ③ 휴대기기를 이용한 원격제어기술(12%), ④ 사람, 온도 등 환경변화를 감지하여 가전을 제어하는 기술(9%) 등이 있다.

출원인별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개인 32%, 중소기업 29%, 대기업 28%, 대학·연구기관이 11%를 차지하여 출원인별 특허출원이 고르게 분포하였다. 전력가격에 따른 가전제어 기술은 대기업의 출원비율이 83%에 달해 대기업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4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발효되어 에너지절약 기술에 대한 정부지원이 확대되고 올해 7월부터는 시범사업 대상 가구(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대해서 주택용 전기요금을 계절별·시간대별로 차등 적용하는 전력서비스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향후 가정의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한 스마트가전의 특허출원이 더욱 증가되고, 이를 통해 큰 폭의 국가적 에너지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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