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차기 대권후보 지지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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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리서치
2011-03-18 14:00
서울--(뉴스와이어)--차기 대권주자 후보군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지난 15일 ‘차기 대권주자 적합인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5%의 응답자가 박근혜 전 대표를 손꼽았다. 이어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이 10.7%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달 17일 같은 조사에선 지지율 34.5%로 이번에 2.0% 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다. 최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군으로 윤곽을 나타내고 있는 유시민 연구원장은 지난달 11.5%에서 0.8%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8.0%(지난달 7.0%, 1.0%p↑), 손학규 민주당 대표 7.7%(8.2%, 0.5%p↓), 김문수 경기도지사 5.8%(6.0%, 0.2%p↓), 한명숙 전 국무총리 5.3%(5.1%, 0.2%p↑),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4.3%(4.4%, 0.1%↓),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2.7%(4.5%, 1.8%p↓) 등의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여전히 전라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전라권에서는 손학규 대표가(23.0%)가 박근혜 대표(20.8%)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여당인 한나라당 지지 응답자 49.4%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제1 야당인 민주당 지지 응답자들도 박근혜 전 대표(26.7%)를 손학규 민주당 대표(19.6%)보다 더 많이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성별로는 박근혜 전 대표를 남성(41.3%)이 여성(31.9%)보다 더 많이 지지했으며, 오세훈 시장의 경우 여성(11.0%)이 남성(4.8%)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모노리서치 개요
모노리서치는 2003년에 설립된 ARS 전화 설문조사기관이다. 국내 최대 8000회선의 대용량 ARS 발송시스템과 가장 신뢰성 있는 전국 인명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개발된 실시간 ARS 전화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누구나 손쉽게 설문 작성에서부터 설문 발송, 통계 분석까지 할 수 있는 ARS 여론조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치/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정기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결과를 온라인상이나 기사를 통해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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