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업계최대 3,417억 계약자배당
계약건당 배당금은 사상 최대인 56,700원으로 지난해 39,900원보다 42%가 증가한 수준이며, 총 345만명의 보험 가입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배당금 지급은 최초 보험에 가입한 날 이후에는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는 데, 고객창구를 직접 내방해도 되지만 손쉽게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FC를 통해 청구하면 바로 통장으로 지급된다. 개별 보험계약자에 대한 배당금 안내장은 7월초에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생보산업이 전반적으로 역마진 구조下에서 재무 건전성이 열악해진 상황이지만, 三星生命은 '견실경영을 통한 이익의 환원이라는「고객섬김 경영」의 차원에서 작년보다 22% 증가한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의 이러한 조치는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과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환경과 손익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향후 지급여력비율 적정수준 유지 등이 쉽지 않은 분위기를 고려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5,758억원으로 지난해의 3,277억원에 비해 75%가 증가했다. 결산수치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세부내역을 보면 해외투자의 리스크 헷지를 위한 파생상품의 일시적인 평가익이 2천억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실제 이익 규모는 전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生保社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급여력의 경우는 국내 보험사 최고 수준인 305%로 지난해와 큰 차이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같은 결산 실적과 관련해서 삼성생명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이 다소 증가했지만 해외투자 파생상품 평가익을 제외하면 내용상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 FY2004 결산 현황(단위:억원,%)
구 분 FY2004 FY2003 증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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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산 이 익 7,911億 6,227 1,684
계 약 자 배 당 3,417 2,791 626
(건당배당금액) (56,700원) (39,900원) (16,800원)
당 기 순 이 익 5,758 3,277 2,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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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 여력 비율 305% 3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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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투자 자산 평가손익 현황(단위:억원)
구 분 FY2004 FY2003 증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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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산 111,760億 98,231 13,529
파생상품 22,138 7,903 14,235
평가손익 2,217 △361 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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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參考] 파생상품 평가손익
海外投資 자산은 환율변동과 금리변동에 따른 환Risk에 필연적으로 노출되며, 이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파생상품을 운용, 이러한 換率이나 金利差에 의한 손익은 만기에 가면 소멸("0")이 되나, 파생상품 운용기간에는 각 회계년도 손익에 영향을 주어 실제 손익보다 부풀려 지거나, 줄어드는 일시적인 현상을 보임
따라서 해외투자 자산에서 발생하는 파생상품의 평가손익은 회사의 實質的인 경영활동에서 발생한 손익이 아니라 金融市場의 불확실에 따라 발생한 손익으로 一時的인 회사의 손익상황을 왜곡하는 착시현상이 발생 (한 해의 "+"효과는 차후에는 "-" 효과 발생)
삼성생명 개요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염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삼성생명은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고객만족도 (NCSI) 평가에서 10년 연속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2년 6월기준, 자산규모가 186조원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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