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면접관이 계속해서 질문하거나 경청하고, 동일한 질문에 대해 후속질문을 하는 등 호의적인 행동이 이어질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다. 반면, 질문을 거의 하지 않거나 말을 끊는 경우는 대부분 낮은 점수를 주는 경향이 강해 불합격 가능성이 높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김현섭 사장, www.scout.co.kr)는 기업 인사담당자 17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높은 점수와 낮은 점수를 주는 각각의 경우 면접관의 주요 행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면접관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음을 암시하는 행동으로는 '계속해서 질문한다'가 3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청한다(15.8%) ▶동일한 질문에 대해 후속질문을 한다(14.7%) ▶고개를 끄덕인다(12.6%) ▶눈을 자주 마주친다(10.2%) ▶웃는다(6.3%) ▶명함을 건넨다(1.4%) 등이 있었다.
또한 면접관이 낮은 점수를 주고 있음을 암시하는 행동으로는 42.9%가 '질문을 거의 하지 않는다'를 꼽았다.
뒤를 이어 ▶말을 끊는다(15.9%) ▶바로 다른 지원자를 부른다(9.1%) ▶스펙의 약점을 들춰낸다(7.8%) ▶표정이 굳어진다(5.5%) ▶고개를 가로 젓는다(5.2%)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담배를 핀다(1.3%) ▶다른 곳에 면접볼 것을 권한다(0.6%) 등이 있었다.
스카우트 김현섭 사장은 "면접을 여러 차례 거치다 보면 평가에 따른 면접관의 공통적인 반응을 찾아낼 수 있다"며 "기업과 면접관의 입장에서 과연 어떤 인재를 뽑을지 생각해 본다면 면접 준비가 더욱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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