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은 외교관계의 금도를 넘어선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다.
공식 의원외교 차원에서 방문한 한국의 국회의원들 면전에서 개인적 감정으로 한미관계를 왜곡하고, 한일관계의 신뢰를 허무는 발언을 한 것은 중대한 음해이자 도전이다.
일본 정부는 외교관의 자질이 없는 것으로 판명난 야치 사무차관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어 즉각 해임시켜야 한다.
한미일 관계에 대해 일본측이 의도적으로 부정하고 폄하하는 것은 최근 역사문제, UN개혁 등을 둘러싼 문제에서 비롯된 불만을 무책임하게 표출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이런 배경에서 나온 야치의 개인적이고 무책임한 발언을 항의하고 따지기보다 국내에서 정치공세에 활용하는 한나라당은 어느 나라 당인지도 묻고 싶다.
명백한 국익훼손조차도 정략으로 악용하는 저열한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
일본정부는 야치 사무차관을 즉각 해임하고 한나라당도 국민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한다.
2005년 5월 2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전 병 헌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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