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유로머니誌 선정 ‘올해의 딜 (Deal of the Year)’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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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2011-03-20 12:41
서울--(뉴스와이어)--KDB산업은행(회장 강만수, www.kdb.co.kr)은 지난해 금융주선 완료한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 사업’ 및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이 유로머니(Euromoney)誌로부터 광산부문 및 수송부문의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2010년 9월 산업은행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해외자원개발 사업 금융주선에 성공한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소재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 사업’은 운영기간 25년 동안 연간 6만톤의 전기동(電氣銅)을 비롯한 코발트, 아연, 망간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광물자원공사 등 국내 5개사 컨소시엄이 사업자와의 장기구매계약을 통하여 생산 광물의 30%를 확보하게 되었고, 산업은행은 동 프로젝트를 위해 총 8억2천3백만불의 PF대출 주선에 참여한 바 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3.4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본사업과 안산 석수골 주상복합 도시개발 및 시흥시청·신천·선부역 복합역사를 건설하는 부대사업으로 구성되며, 부대사업의 이익금을 본사업의 시설사용료에서 차감하여 정부지급금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10년 12월 산업은행 주도로 본사업 1조 4,750억원, 부대사업 700억원에 대한 금융주선이 완료된 바 있다.

산업은행 공세일 프로젝트파이낸스센터 부행장은 “멕시코 볼레오 구리광산 개발사업은 정부의 전략광물 자주화율 제고정책에 따라 해외 광물자원 투자에 국내금융이 동반 진출하는 모델을 만들었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국내 민자사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대사업을 통한 정부지급금을 절감하는 철도 BTL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의 딜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국내 PF시장에서 산은의 선도적 지위를 확인하였을 뿐 아니라 해외 PF시장에서도 산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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