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동반성장 워크숍 실시…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롯데홈쇼핑은 3월 한달 간 상품군별로 협력업체 동반성장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 워크숍은 회사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회사 임원과 협력회사 대표가 모인 대규모의 워크숍보다 담당 상품기획자와 협력업체 실무자가 중심이 돼 진솔한 얘기가 오갈 수 있다는 평.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청 내용을 접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장소와 비용 등을 일체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구두 브랜드 ‘메쎄’를 판매하고 있는 ㈜유리미디어의 유연수 대표이사는 “홈쇼핑이 직접 실시하는 교육과 워크숍은 실제 매출 제고로 연결될 수 있는 실속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에서 쉽게 제공하기 어려운 직원 대상 교육 기회를 늘려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상품기획, 방송연출, 마케팅, 협력사 지원 등 각 팀에서 관련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상생방안 연구회’도 자발적으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동반성장 연구회를 통해 제안한 의견이 반영돼 구매카드 비율을 10%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롯데홈쇼핑은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일본돕기 자선대바자회’를 열고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라면, 생수, 쌀, 화장지, 의약품, 담요 등 긴급구호에 필요한 생필품을 매일 한 품목씩 선정해 협력업체와 함께 지원에 나선 것. 롯데홈쇼핑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참여해협력사가 기부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후원하기로 했다.
또, 지난 20일(일)에는 최근 동해안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에서 협력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릉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한 것.
이날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의료진과 롯데홈쇼핑 임직원 60여명 외에도 롯데홈쇼핑 협력사, 열린의사회 홍보대사 배우 엄지원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 봉사단은 무료 의료봉사 외에도 유례없는 폭설로 하우스 붕괴 등의 피해를 입은 강릉시 연곡면 화훼 농가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롯데홈쇼핑 동반성장추진사무국 김종영 국장은 “협력사와 가까운 곳에서 함께 땀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라며 “롯데홈쇼핑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정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배가하기 위해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및 해외판로개척 등 협력사 지원 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10일(목)엔 롯데홈쇼핑 패션의류팀 정영미 팀장이 2009년과 2010년 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 참여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약 130여개 중소기업을 직접 상담하고 컨설팅한 공로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도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개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사업 영역으로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고객간담회, 소비자 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매체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커머스 ·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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