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 금융경쟁력 75개 도시 중 16위, 8단계 상승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조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6위를 달성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영국계 컨설팅그룹 Z/Yen이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세계 주요도시들의 국제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적 지수이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는 전 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 세계경제포럼(WEF) 등 외부기관이 평가하는 △인적자원 △비즈니스 환경 △인프라 △시장 접근성 △일반 경쟁력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종합 산출한 것으로 2007년 이후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발표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GFCI 발표에서도 3회 연속 상승한 24위를 기록하였으며, 금번 조사에서 8단계 추가 상승한 16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성적을 다시 갈아치우게 되었다.

이로써 서울의 GFCI 순위는 4회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게 되었고, 최근 2년 동안 무려 37단계 상승(53위→16위)하는 기록적인 결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향후 금융허브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 TOP 3(상하이, 싱가포르, 서울)>에 지목되었으며, 수년 내 <금융기업들이 해외지사 설립을 검토할 유망한 도시 TOP 4(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서울)>에도 선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이 글로벌 금융인들로부터 금융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수년 내에 서울에 금융회사 설립 및 자본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는 서울에 유수의 금융기업을 유치하여 국제적인 금융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서울시 정책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번 GFCI 평가에서는 지난해 조사에 이어 런던이 1위, 뉴욕이 2위를 각각 차지하였으며, 홍콩(3위), 싱가포르(4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서울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베이징은 17위, 타이베이는 19위를 달성하는데 그쳤다.

최근 4년 동안 아시아 도시들의 약진도 눈에 뛴다.

GFCI 최초 발표 시점이었던 ’07년 3월에는 단 3개의 아시아 도시(홍콩·싱가포르·도쿄)만이 20위 이내에 포함되었으나, 금년 3월에는 서울을 포함한 8개 도시가 순위권내에 자리 잡았다.

이번 발표에서 서울시의 금융센터지수가 4회 연속 상승한 것은 서울시의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융허브 정책 추진’과 외국금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타깃 홍보마케팅’의 가시적 성과로 서울시는 분석된다.

먼저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해 국제금융센터(SIFC)및 비즈니스지원센터 건립하는 등 외국금융인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2012년 완공되는 서울국제금융센터(SIFC)는 약 8만평 규모의 최첨단 사무공간과 최고급 호텔인 콘래드 힐튼, 영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로 금년 3분기에 일부 개장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교육·의료·주거 등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국제금융도시의 위상에 맞는 생활환경을 조성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외국인밀집거주 지역에 총 17개소(글로벌센터1, 빌리지7, 비즈니스1, 문화교류1, 근로자7)의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덜위치칼리지 서울을 비롯한 유수 외국인학교를 서울로 유치해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13년까지 외국인학교 총 23개)

언어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14개의 외국인 전담진료소와 응급전화서비스(1339) 등 의료지원시스템도 구축하였다.

또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140여개소 지정・운영과 외국인전용주거시설 등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에 근무 중인 로버트 퀸리번 맥쿼리증권 전무는 “따뜻하고 친절한 서울시민과 서울의 생활환경이 만족스럽다”며 “특히 덜위치칼리지 서울과 같은 우수 외국인학교는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금융인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의 마이클 헬백 부행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서울의 외국인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서울을 녹색도시로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과 버스, 택시에 액화천연가스를 널리 사용하게 함으로써 서울의 공기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점이 인상적이며, 서울의 전체적인 외국인 생활환경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외국금융인들의 서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글로벌 금융도시에서의 금융투자유치설명회(IR)를 활발하게 개최하고, 외국금융인들에게 최신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09년 홍콩·싱가포르 설명회시 오세훈 시장이 직접 서울의 투자환경을 소개해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10년 2월 뉴욕·LA, 11월 런던 등 글로벌 금융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서 총 3회의 서울 금융산업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0 런던 금융투자유치 설명회(IR)시 전날 연평도 사태발생에도 불구하고, 서울(한국)의 안정적인 금융환경을 설명해 50여개 금융사 100여명의 임직원으로부터 큰 호응 얻었다.

또 국내 거주 외국금융인 대상 국제 금융·경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서울의 금융중심지 조성 및 금융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울시의 금융허브 조성노력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SIFC)내 외국 금융기관의 선 임대계약 확대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금년도 서울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의 글로벌 금융도시 TOP10 진입을 위해서는 외국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영업상의 규제 개선, 수도권지역에 대한 규제완화, 외국대학 MBA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이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도시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금융산업 제도개선, 금융인프라 확충, 금융인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울이 글로벌 TOP 10의 금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투자유치과 김수미
02-2171-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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