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 2011년 1/4분기 우수문학도서 접수

- 출판사 대상 도서개요서 접수…오는 4월 5일 마감

- 2010년 10월-12월 31일 발간도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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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2011-03-21 11:10
서울--(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소외지역(계층) 우수문학도서보급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은철)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이 오는 4월 5일까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를 통해 2011년도 1분기 우수문학도서 선정을 위한 출판사 도서개요서를 접수받는다.

우수문학도서보급사업은 문학향수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간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의 소외지역(계층)에 무료로 책을 보내는 사업. 이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분기 발간되는 국내 신간문학도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장르별 우수문학도서를 선정한다. 2010년의 경우 분기별로 총 25종 내외의 도서를 선정, 1종당 2000부씩 구입(희곡, 평론은 각 1000부)해 아동복지시설, 작은도서관, 대안학교, 청소년 공부방 등 전국 2500여 도서보급처에 우수문학도서를 보냈다.

2011년 들어 우수문학도서보급사업은 사업예산이 늘면서 몇 가지 변화를 맞았다. 이 같은 변화는 특히 지난 몇 년간 도서수요처가 계속 증가하고, 전국의 도서보급처로부터 보급종수 확대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른 것.

우선 분기별 선정도서 종수가 총 55종 내외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2010년의 경우 한분야로 묶여 분기별 3종만 선정된 수필·희곡·평론 도서의 경우 올해는 수필(6종), 희곡 ·평론(4종)으로 나눠지고 종수도 늘었다. 시, 소설, 아동청소년 분야 역시 2010년 각기 ‘8종, 7종, 7종’에서 2011년 ‘14종, 14종, 17종’으로 대폭 늘어난다. 한국도서관협회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은 특히 아동청소년 도서의 경우 사업성격상 도서수요처가 많은 점을 감안, 1종당 도서구입권수를 2200부(시, 소설, 수필은 각 2000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2011년 1분기 우수문학도서 신청대상 도서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간된 국내 신간문학도서로 순수창작물이 아닌 도서, 번역서, 작고문인 저술, 타기관 선정도서 등은 선정대상에 제외된다. 그밖에 출판사 도서개요서 접수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도서관협회 개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도서관법’ 제18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 이래 70여 년간 우리나라 도서관계의 발전과 권익 증진, 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2024년 3월 현재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만2000여 개 도서관과 10만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총 13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부회 9개, 지구협의회 4개)를 두고 있으며,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연구 조사하기 위해 교수 및 현장 사서들로 구성된 18개 전문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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