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검색 서비스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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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코스피 036030

2005-05-26 11:13

서울--(뉴스와이어)--포털사이트 파란(www.paran.com)은 27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강화한 검색 서비스를 개편해 선보인다.

파란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검색 히스토리 저장 및 보관 활용, 이지 서치, 검색어 자동완성 등 최신 검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가독성을 높이고, 검색결과를 찾아 보는 데 있어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주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탭(My Tab) 기능은 구글 등 해외의 일부 선두업체에서 시작한 개인화 검색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파란이 최초로 제공한다.

마이탭을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검색 히스토리를 저장하고 원하는 정보를 영구보관 할 수 있으며, 보관한 링크를 브라우저의 즐겨 찾기에 등록하거나 미리 보기 등의 부가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탭의 ‘보관랭킹’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의 단순 클릭데이터를 기초로 한 기존 맞춤검색의 단점을 보완, ‘동일한 키워드를 입력했던 다른 이용자들이 선택하고 보관했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양질의 검색결과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로그인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던 기존의 개인화와는 달리 모든 기능이 비 로그인 사용자들에게도 확대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뉴스 검색에 도입된 이지서치(easy search)기능은 기사 본문의 텍스트를 블록 지정하거나 더블클릭 할 경우 자동으로 검색 결과 페이지를 로딩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기사 본문을 읽는 도중 궁금한 단어나 문구를 발견하였을 경우, 텍스트를 긁고 복사한 후 다시 검색창에 붙일 필요없이, 문구에 대한 블록 지정 또는 더블 클릭만으로 검색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검색 화면 구성에 있어서는 2단구성을 적용하여, 우측의 배너 광고 영역을 축소하고, 오늘의 이슈, 관련 검색어 등의 컨텐츠로 구성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파란의 김준욱 검색서비스팀장은 “이번 검색 개편은 개인화, 맞춤화 되는 세계적인 검색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개념까지 통합된 새로운 검색서비스로 향후 차세대 검색을 이끌어 갈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란은 이번 개편을 기념키 위해, 노트북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6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웹사이트: http://www.kth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