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실천서약식 개최

2011-03-21 17:46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한 ‘청소년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활성화’ 캠페인이 열렸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구성 운영 중인 ‘청소년 건전인터넷문화조성 국민운동본부’는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3월 21일(월) 오후2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만들기 범국민협의회’와 업무협약 및 실천서약식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서약식에는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과 민경찬 바른과학기술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민병철 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 시골의사 박경철, 맹광호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강은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사회 각계인사로 구성된 국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 및 실천협의회 위원과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만들기 범국민협의회의 참여기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과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본 캠페인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그린i-NET 사이트에서 무상 제공하는 유해정보 차단프로그램을 널리 전파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인터넷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이라며, “우선적으로 국민운동본부와 참여기관단체, 여성가족부 산하 및 방송통신위원회 관련 시설 등에 설치토록하고, 이후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하여 각급학교 및 가정에까지 홍보하여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인 차광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본 캠페인은 청소년 건전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범국민적인 운동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해한 인터넷환경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터넷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추진소감을 밝혔다.

본 캠페인은 방송통심의위원회가 청소년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를 협력 지원하고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EBS가 후원하는 것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캠페인이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이후 연중 추진될 예정으로, 운동본부는 3개월간 약 20만건의 다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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