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도 스마트 시대…스타일리시한 기능성 가방 눈길
미국 유명브랜드 아메리백은 목·어깨·등·허리·골반으로 이어지는 몸의 S라인을 따라 부드러운 곡선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이 특징인 백팩이다. 이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물방울 디자인의 가방은 어깨에 맸을 때 가방이 몸에 착 감기듯 감싸줘 어깨와 척추가 받는 부담을 덜어준다.
뿐만 아니라 가방 안팎에 있는 여러 개의 멀티포켓은 가방의 무게를 여러 방향으로 나눠주며 효율적인 정리정돈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한쪽으로 매거나 크로스로 매는 등 여러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손이 자유로워 야외 활동시 유용하다.
초경량 소재로 가방 자체의 무게를 줄인 ‘라이트 스마트 백팩’
아디다스가 내놓은 ‘라이트 스마트 백팩’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가방으로, 가방 자체의 무게를 최대한 줄였다. 섬유 간 강도를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UTS(Ultra tearing strength) 가공으로 원단의 강도를 더욱 높여 소재가 얇아진 것이 특징이며 블랙, 네이비 등 기본 컬러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핑크, 옐로, 블루를 다양하게 선보여 교복과 평상복에도 잘 어울리도록 했다.
어린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더블유 키즈(W KIDS)아동가방, 듀오백 가방
프로스펙스는 ‘W KIDS 아동가방’은 가방 자체의 경량성뿐 아니라 내용물을 넣었을 경우 무게를 분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W KIDS 아동가방은 등판과 밑판을 일체로 제작해 중량감을 분산시켰으며, 척추의 올바른 형태를 유지하고 허리를 바르게 펴주는 등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등에 땀이 차지 않도록 등판을 물결홈 구조로 제작해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했다.
듀오백코리아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기능성 가방을 선보였다. 일반 가방과 달리 가방 밑판보다 윗부분이 넓은 역(逆)물방울 형태로 디자인돼 내용물을 많이 넣더라도 무게 중심을 위쪽에서 잡아줘 보행 시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가방 등판 역시 척추 곡선 모양에 맞게 밀착되도록 제작됐으며 몰드 성형 공법을 택해 뒤틀림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여 허리에 주는 부담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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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5일 0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