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전남대 학생교류이행 합의서 조인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는 26일 오전 11시 30분 부산대학교 대학본관 학장회실에서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과 강정채 전남대학교 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교류이행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생교류에 들어갔다.

양 대학은 지난 1996년에 체결한 학술교류협정에 따라 부분적인 교류를 해오다 교환학생을 상대 대학에 보내어 수학토록 하기 위하여 학생교류 이행에 합의했다. 양교는 학생을 상호 교류하되 학과(부) 제한 없이 수학하는 대학의 각 학년 학과(별) 입학정원의 10% 내에서 상호 협의하여 정하기로 했다.

교류학생은 수학 능력과 면학 열의를 고려하여 일정한 수준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키로 하고 교류 수학기간은 2학기 이내로 했다. 교류 학생은 교류기간 동안 소속 대학의 재학 학과(부)와 같은(동종동류) 학과에 소속된다.

교류학생의 수강학점은 소속 대학교의 학칙에 정한 범위 내에서 인정하며 양 대학은 교류학생에 대해 기숙사를 우선 배정키로 했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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