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 3. 23(수) ‘충무로 영상센터 - 오!재미동’ 재개관

서울--(뉴스와이어)--시민들의 문화충전소! ‘충무로영상센터’가 충무로 역사내로 이전, 3. 23(수)에 개관식을 갖는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 역사내에 위치한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은 서울시가 2002년 지하철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지하철역사내에 설립한 공공미디어센터이다.

그동안 지하철을 오가는 일반시민 및 영화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아카이브(영상자료) 열람, 영화이론교육 및 장비 대여는 물론, 일반 영화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작은 영화 등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상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 등 시민들이 쉽게 이용 가능한 문화충전소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2008년 충무로역사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으로 장소를 인근 빌딩으로 임시 이전·운영을 계속하였으나, 넉넉지 못한 공간으로 프로그램이 대폭 축소되고, 교통불편 등으로 이용자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제 3개월여의 리모델링과 시스템 정비를 거쳐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서의 의미를 한층 확대시킨 ‘충무로영상센터 - 오!재미동’이 충무로역 지하 1층 예전 그 자리에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충무로 영상센터 - 오! 재미동’은 크게 다섯 가지의 주제로 공간을 구성, 다섯 가지 이상의 이야기를 풀게 된다.

첫 번째 재미, 문학동네는 오!재미동의 아카이브를 이야기 한다. 커다란 책장에는 문화·예술 서적과 시간이 오래된 것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정기간행물들이 빼곡하다. 2,300여개가 넘는 DVD도 이용객을 기다린다. DVD를 골라 비디오방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두 번째 재미, 미술동네는 오!재미동의 전시실이다. 전시실에는 매달 3주 정도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쪽으로 문을 내어 개방감이 좋은 ‘오!재미동 전시실’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걸어 보이고 싶은,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를 유치할 계획이라니 충무로역에 가게 되면 잠깐 들러 그림 한 점 즐기는 여유를 찾는것도 좋겠다. 물론 입장료도 없다.

세 번째 재미, 영화동네는 오!재미동의 상영관을 말한다. 30여석의 작은 상영관이지만 좌석 앞 뒤 자리가 넓어 대형상영관 못지 않은 편안함을 준다.

작은 규모에 맞게 일반 상영관에서는 보기 힘든 소규모 취향의 영화, 예술영화, 독립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이용방법은 ‘오!재미동’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후 상영영화, 날짜 등을 확인후 신청하면 된다.

네 번째 재미, 창작동네는 오!재미동의 창작지원실이다. 다양하면서도 작은 문화적 움직임마저도 응원하는 오!재미동의 개성있는 공간이다. 움직이는 모든 것에 돈이 드는 요즈음, 시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 만든 공간. 앞으로 영화스태프들의 미팅장소, 소규모 동호회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무한 변모할 창작지원실에서의 결과물을 기대해 본다. 홈페이지를 통해 계획서 등을 제출하고 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재미, 영상작업 동네는 오!재미동의 영상공방, 영상편집실이다. 영상인들을 위한 편안한 작업공간을 제공할 ‘오!재미동 편집실’에서는 프리미어와 파이널 컷 사용이 가능하다. 단편영화감독들의 꿈을 일구어내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오! 재미동’에서는 매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영전이 개최된다. 3월에는 많은 실험적 작품을 선보인 이형석 감독의 특강을 비롯,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와 파이널 컷 프로강좌, 피카사를 이용한 무료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오! 재미동’에서는 매년 <언더그라운드 플러스>라는 신인 감독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여기서는 이론부터 배우와 소통하는 법, 편집 방법까지 하나하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경적>의 임경동 감독 등이 배출되었다. 신인 감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오! 재미동’의 <언더그라운드 플러스> 를 주목해 볼 만 하다.

장비와 편집실을 갖추고 있는 ‘오! 재미동’은 월 1편내외의 지원작품을 선정, 장비와 편집작업, 기술 등을 지원하는 ‘장비제작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지원한 작품으로는 홍형숙 감독의 <경계도시 2>, 이형석 감독의 <서부영화>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미디어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등에도 다양한 영상 관련 지원을 펼치고 있는 등, 매달 새로운 교육과 상영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임옥기 디자인기획관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지하철역사내에 만들어진 ‘충무로영상센터’가 이제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영화상영, 전시회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충무로영상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사랑방’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자녀들, 연인과 함께 들러서 전시도 관람하고, 또 요즘 구하기 어려운 고전영화나 예술영화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 이라고 하면서 “충무로 근처에 오실 일이 있으면 충무로 역사내 지하 1층에 위치한 ‘오!재미동’을 꼭 한번 들러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충무로영상센터’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02-2171-2436) 또는 충무로영상센터(02-777-0421)로 문의하면 된다.(홈페이지 http://ohzemidong.co.kr )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디자인산업과 최정혜
02-217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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