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북 1사 1촌 합동결연 체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충청북도는 서울의 회사·대학 등과 충북의 농촌마을을 결연하는 1사1촌 운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서울시내 60개 사와 충청북도의 60개 마을의 합동 결연을 갖기로 했다.

합동 결연은 5월 31일(화) 10:00~13:00에 충북 음성 실내체육관에서 자매결연 체결 기업과 마을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거행된다

이명박 서울시장과 이원종 충청북도지사간 지원협약 체결에 이어, 60개 기업과 60개 마을 대표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60개 기업별로 결연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명박 서울시장도 충주에 있는 부연마을을 방문하여 사과 적과(덜 자란 사과열매를 솎아주어 성장을 유도) 등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60사 60촌 결연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돕고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서울시와 충청북도가 합의하여 추진한 것으로,서울시에서는 두산전자사업, LG텔레콤, 대한상운 등 29개 기업체, 서울시립대, 서강대, 고대 의대 등 15개 대학, 종로, 용산, 동대문구청 등 60개 회사, 기관들이 참여한다.

충청북도에서는 11개 시군 53개 읍면의 60개 마을이 참여한다.


2. 60사 60촌 자매결연 기대효과

이번 서울과 충북의 60사 60촌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은 농촌에 사랑과 지원을, 농촌은 기업에게 건강한 삶을 서로 주고 받는 행복한 윈-윈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직거래 등과 함께 각 회사별로 전문성과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농촌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직거래를 통해 회사의 구내식당과 임직원의 가정에 자매결연 농촌의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농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문화복지 활동,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농촌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의 농촌관광, 팜스테이 등을통해 농외 소득원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젊은층이 부족한 농촌의 어르신들이 결연기업의 임직원 및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기업은 농촌을 일방적으로 돕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농촌 지원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임직원의 건강한 삶이라는 큰 혜택을 받게 된다.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을 돕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애정을 얻게 된다.

질좋은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주5일 시대를 맞아 임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3. 도농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도간 협력을 선도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전라남도와 우호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 충청북도와 1사 1촌 운동을 지원하기로 합의함으로써, 도농 협력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도간 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전남간 시·도간의 우호교류협력은 농수산물판매·문화·청소년·체육분야 등에서 서울시와 전라남도의 교류협력사업이며, 이번 서울-충북 1사1촌 결연은 서울의 기업과 충북의 농촌마을이 주체가 되어 상호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서울시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과 전남의 교류협력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이에 힘입어 서울과 전남의 시군구간에도 지난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이번 서울과 충북의 1사 1촌 지원협약은 서울의 기업과 충북의 농촌 양쪽에 모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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