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통카드표준, EACOPS가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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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2011-03-23 11:03
서울--(뉴스와이어)--동아시아 교통카드사업자 협의기구인 EACOPS(East Asia Common Payment Scheme)의 회장사인 (주)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는 아시아 교통카드서비스 표준 제정과 동시에 NFC를 이용한 국제호환 교통카드서비스 통신사업자 선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교통카드 서비스가 전개되고 있는 동아시아 EACOPS 회원사인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폴 4개국 교통카드 운영사는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EACOPS 정례회의에서 아시아 표준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시아 교통카드서비스 표준의 기반으로는 지식경제부가 추진중인 WBS (World Best Software)사업의 핵심과제인 ‘AFC 표준소프트웨어 솔루션개발’(주관: 한국스마트카드컨소시엄)의 산출물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회원사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야별 기술협의체를 조만간 발족하고 호환사용이 가능한 범용결제서비스(EACOPS Common Purse)를 개발하여 각 국의 교통카드시스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현재 교통카드서비스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미주(APTA), 유럽(ITSO, CALPSO )에 대응하는 아시아 교통카드서비스표준이 제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공동사업전개, 국제호환서비스, 공동기술개발 등 글로벌 교통카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일본, 홍콩, 싱가폴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1장의 카드로 EACOPS회원사의 현지 교통카드서비스는 물론 유통결제서비스까지 모두 편리하게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EACOPS는 NFC 국제로밍 교통카드 서비스와 관련하여 협력할 공식 통신사업자 및 금융사업자 등을 선정하기로 하였다. 이에 모바일 근거리통신기술로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NFC(Near Fieid Communication)를 이용한 국제로밍 교통카드서비스 통신사업자(MNO), 카드사, 금융사업자 등을 선정하여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NFC 교통카드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모바일 결제의 핵심테마로 부상하고 있는 NFC를 현실화하는 주요서비스로 국제호환 교통카드서비스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 여행시 자신의 핸드폰을 로밍해서 사용하는 것처럼 NFC 국제로밍 교통카드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면 본인 핸드폰으로 EACOPS 회원사 지역에서 EACOPS NFC서비스를 이용하여 현재 교통카드서비스를 자동로밍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모바일티머니 사용자가 홍콩을 방문한 경우, 자동로밍 서비스와 동시에 옥토퍼스(Octopus) 서비스를 핸드폰에 다운받아 지하철, 버스, 유통점 등에서 기존 방식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도 자신의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 귀국하여 한국에서 청구되는 것이다.

동아시아 교통카드사업자 협의기구인 EACOPS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한국스마트카드 오성수상무는 “금번 EACOPS의 표준제정 및 NFC관련 합의는 교통카드서비스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진정한 One Card-One ASIA 시대를 여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 개요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교통 결제를 넘어 광범위한 일상에서 더 편리한 지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시 신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 뉴질랜드,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후불 청구 방식의 ‘모바일 티머니(Mobile T-money)’를 선보이며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14년 ‘고객’, ‘도전’,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을 4대 핵심 가치로 설정,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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