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울산 병영성’ 사적 추가지정 예고
‘울산병영성’은 경상좌도의 병마절도사가 머물던 성으로, 조선 태종 17년(1417)에 쌓은 해발 45m 이하의 낮은 구릉을 이용해 골짜기를 두른 타원형의 성이다.
초기에는 여장(女墻)을 비롯한 기본적인 시설만 갖추었으나, 세종 때에 이르러 국방력 강화를 위해 성을 보호하고 공격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옹성(甕城)·적대(敵臺)·해자(垓字) 등 여러 방어시설을 설치했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당시 성의 둘레는 3,723척 (약 1.2㎞)이고, 높이는 12척(약 3.7m)이며, 성 안에는 우물·도랑·창고 등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의 영성(營城)이며, 조선시대 성곽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받아 1987년 11월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예고한 추가지정 구역은 북문지 성벽 외측의 구릉 일부분과 서문지 및 남문지에 각각 인접하여 위치한 곳으로 앞으로 30일간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관리자 등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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