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결핵예방의 날 맞아 무료 이동검진과 예방 캠페인 전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24일 시행 첫 해를 맞은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무료 이동검진과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결핵예방의 날은 지난 2010년 1월 25일 결핵예방법이 전부 개정되어 2011년 1.26부터 시행됨에 따라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4조에 의거해 매년 3월 24일로 지정됐다.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결핵은 사라진 질병이라고 여겨지고 있으나 2010년 한 해 동안 경기도에서만 신규로 발생된 결핵환자는 5,236명으로 그 중 45%가 20~40대로 생산성 손실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제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이날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수원역 애경백화점 정문 앞 공터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결핵과 기타 흉부질환에 대한 검진은 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에서, 각종 건강검진은 수원의료원이 맡아 진행한다. 도는 결핵감염 위험요인, 발병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캠페인도 전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다양한 결핵 감염 예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우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중·고등학생 34만5천명과 노숙인, 외국인,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등 취약계층 1만5천명을 대상으로 결핵 환자 발견을 위한 엑스선 검진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또 민간공공결핵관리(PPM)사업으로 결핵전담간호사 32명(‘10년 10명)을 민간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확대·배치하여 완치시 까지 관리하는 등 결핵환자 치료관리를 강화한다. 입원명령자 결핵환자와 다재내성 결핵환자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성공률을 향상하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입원비 본인부담금 전액과 부양가족 생계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하여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한 병으로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 및 병의원에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당부하고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평소 결핵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보건정책과
담당자 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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