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 ‘어머나’ 장윤정 위촉
이날 장씨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로부터 위촉패 및 기념선물로 다기세트를 수여받은 뒤, 접견실에서 손 지사와 20분가량 환담을 나눴다.
손 지사는 “오늘 보니까 키도 크고 노래도 잘 하시고 아주 미인이시네, 그것보다 품성이 명랑하고 밝은 것 같다”라며 장씨를 칭찬했다.
이에 장씨는 “워낙에 밝은 성격이다”라고 답하면서 장씨는 손지사와 장씨의 환담 장면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을 보며 “‘어머나’로 데뷔한 지가 1년 8개월인데 이렇게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있는 이런 자리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 지사가 “‘어머나’로 데뷔한 지가 벌써 1년 8개월이나 됐어요? 정말 ‘어머나’네”라는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장내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손 지사는 장씨의 최근 근황과 함께 “‘어머나’는 ‘어머나, 어머나’ 이렇게 부르는데, 신곡 ‘짠짜라’는 어떻게 부르는 것인지?”를 물었고, 이어 장씨가 짧고 경쾌한 목소리로 “짜라짜라짜짜”라는 구절을 불러 또 한번 장내는 웃음이 넘쳤다.
그러면서도 손 지사는 “정말 바쁜 스케줄에도 경기도를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해준 데 대해 고맙고, 우리 도민들도 장윤정씨를 더 많이 좋아할 것”이라는 말을 잊지 않고 전했다. 장씨도 “틈만 나면 저도 경기도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장씨는 오는 29일 경기안산캠프에서 열리는 '2005 경기영어마을의 날' 행사관련 라디오 공개방송의 초대 가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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