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신 어디 갈까…지진 이후 여행 선호지 홍콩 >필리핀> 대만>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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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여행박사
2011-03-24 14:47
서울--(뉴스와이어)--풍선의 한 면을 누르면 다른 면이 튀어 나온다.

일본여행을 떠나려 마음 먹었던 사람들이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여행을 포기 하지 않고 다른 나라로 눈길을 돌렸다.

일본여행 송객 1위의 여행사 (주)여행박사는 이번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일본으로 떠나려 했던 기존 예약고객들이 다른 나라로 예약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행박사는 지진이 일어난 3월 11일 이후 예약현황과 평균연령을 공개했다. 11일 지진 이전 한달 간, 여행 예약 평균 연령은 서울 27세, 부산 32세, 대구 39세.

11일 이후 지금까지의 여행 예약 평균 연령은 서울 27세, 부산 37세, 대구 54세로 조사됐다.

지진 이전 일본 여행이 여행박사의 1위 여행지였던 반면, 지진 이후 홍콩, 필리핀, 대만, 필리핀, 싱가폴 순으로 조사됐다.

여행박사 심원보 홍보팀장은 “지진 이후 부모님들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젊은 층이 다소 줄어든 듯하다”며 “일본 지역 비행시간이 2시간 거리이다 보니 비슷한 비행거리의 국가를 선호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행박사는 홍콩 3박 4일 항공권을 38만원부터, 필리핀 에어텔 3박 4일에 49만 9천원, 싱가폴 2박 4일 에어텔이 49만 9천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070-7017-2100) 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여행박사 개요
NHN여행박사는 2000년 8월 일본전문여행사로 설립, 우리나라 최초로 밤에 출발하는 ‘일본 도쿄 부엉이 여행’ 등 히트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일본 외에도 중국, 동남아, 유럽, 남태평양, 아메리카 등 전 세계로 영역을 넓혀 종합여행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IT 기업 NHN에서 인수, 2019년 NHN여행박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여행박사: http://www.tourbaksa.com

웹사이트: https://www.drtour.com/

연락처

여행박사 홍보팀
팀장 심원보
070-7017-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