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흰잎마름병 발병 상습지 ‘진백’, ‘신백’ 추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에서는 벼흰잎마름병 발병 상습지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진백벼’와 ‘신백벼’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벼흰잎마름병의 발생은 전국적으로 ‘01년 918ha에서 ’10년에는 11,084ha로 크게 증가했으며, ‘03년부터 발병이 확인된 신균계(K3a)는 충남 이남의 남부평야지에 대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벼흰잎마름병은 주로 잎을 통해 침입해 광합성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벼 이삭의 여뭄을 떨어뜨리고 쌀 수량 감소와 미질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돼 밥맛을 떨어뜨린다.

지금까지 육성된 벼 품종 중 벼흰잎마름병 균계 K1, K2, K3와 신균계 K3a에 모두 저항성인 품종에는 ‘강백벼’, ‘진백벼’, ‘신백벼’의 3품종이 있다. 최근 개발된 ‘진백벼’와 ‘신백벼’의 흰잎마름병 발병 상습지 재배는 농약 사용량 절감과 더불어 안정적 쌀 생산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벼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인 ‘진백벼’는 중만생종으로 발병 상습지에 재배했을 경우, 이병성 품종인 남평벼에 비해 등숙율이 높고 쌀 수량도 35%나 증수된다. 게다가 완전한 쌀알 비율이 높고 단백질 함량도 낮아 쌀 품질이 매우 양호하다.

2010년에 새로 개발된 ‘신백벼’는 중생종으로 벼흰잎마름병은 물론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해, 병충해 방제에 소모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쌀수량도 남평벼에 비해 높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고재권 과장은 “벼흰잎마름병은 세균성 병해로서 약제 방제와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방제방법은 저항성 벼 품종의 재배”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박현수 연구사
063-84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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