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 유방센터,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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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2011-03-24 17:50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가 3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KGMSA)’에서 대학(종합)병원 유방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는 유방암 치료의 성공을 ‘의학’보다 ‘환자의 행복’에 맞추고 ‘암 환자 서포트팀(통합지지팀)’과 ‘다학제적 시스템’ 확립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격을 받은 환자에게 정신심리학을, 수술 후 팔 운동에 장애를 느낀 환자에게 재활을, 항암제 합병증을 겪는 환자에게 영양학·약학을 통해 정상인으로의 회복을 돕는다.

의학적 치료가 끝난 후에, 코디네이터들은 환자들이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운동과 비만관리를 집중적으로 돕고 있다.

유방센터에서는 최첨단 유방 촬영기 맘모그라피와 유방초음파 2대, 시술용 맘모톰기기 등 최상의 치료환경을 구축하고, 환자들이 편리하고 진료에서부터 검사,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센터내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예방, 수술, 항암치료, 호르몬치료, 재활치료가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환자들의 교육까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등 친목도모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고유회’(유방암 환우회)를 운영해 많은 환자들이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상병원 선정은 지난해 10월 사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주최 3사 홈페이지를 통한 네티즌 투표와 병원코디네이터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모니터요원 들의 현장평가를 통해 2011년 2월까지 약 4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이후 전문가조사, 네티즌조사, 병원모니터링 등을 선정위원회에서 통합 집계한 후 최종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한국의료 세계화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동아닷컴, iMBC, 일간스포츠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관광공사와 중한의학의료교류협회가 후원했다.

웹사이트: http://www.ku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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