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케냐 소녀, 멜리사의 평창 Dream’ 3월 27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눈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아프리카의 케냐에서 아이스 스케이터의 꿈을 꾸는 소녀가 있다. 주인공은 지난 2월 한국을 찾았던 케냐 소녀 멜리사. 아프리카에서는 세 손가락에 들 정도의 최상급 실력의 인라인스케이트 선수인 멜리사는 평창에서 마련한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찾게됐다. 그리고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아이스스케이터로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은 꿈을 키워가게 된다.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된 평창의 드림 프로그램은 올해로 8회째.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노력 중 하나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호평을 받은 행사다. 아이들은 이 행사를 통해 봅슬레이, 컬링,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해 보고, 자신이 지원한 종목에 대한 훈련을 받으며 동계스포츠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케냐의 소녀 멜리사도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 것이다.

케냐를 통틀어 아이스링크장은 단 하나. 선수들은 물론 대회 출전을 위한 신청을 할 수 있는 빙상연맹조차 없는 상태다. 그야말로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인 케냐에서 겨울의 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을 꿈꿔보는 소녀, 멜리사의 이야기,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동계스포츠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평창의 꿈까지 만나본다.

2011년 3월 27일(일) 오후 9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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