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오는 4월부터 부산 전 지역의 상하수도 검침 업무가 전면 민간위탁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종철)는 상수도 경영개선 방안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10개 지역 사업소의 검침 업무를 민간위탁해 왔다. 올해 4월 강서·기장 사업소의 업무가 위탁됨에 따라 시 전역의 12개 사업소에서 관할하는 총33만4천 급수전에 대한 검침이 민간인에 의해 실시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 고지서 및 홍보물 송달 등의 단순·반복적인 업무는 민간위탁하게 되고, 요금과징 등 민원업무는 종전대로 지역 사업소에서 처리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03년 영도사업소를 시작으로, △부산진·동래·남부 사업소(2005년) △중동부·북부 사업소(2007년) △서부·사하·금정 사업소(2008년) △해운대사업소(2009년)에 대한 민간위탁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인건비 감소를 비롯, 업무의 정확성 및 서비스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민간위탁의 전면 실시로, 총82명의 인력 감축 및 인건비 등 연간 7억9천여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검침 업무를 담당할 136명을 민간부분에서 채용할 수 있어 지역 고용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검침원의 대부분(83%)이 주부 등 여성인력으로 채워질 예정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부여는 물론,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각 가정을 방문하게 되는 검침원을 시민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상수도사업본부의 통합이미지(CI)와 연계한 통일된 복장을 착용하고 명찰(신분증)을 패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또, 이번 민간위탁 전면 실시에 맞춰 3월 28일 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민간위탁업체 종사원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업무의 정확성 제고 및 시민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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