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한중일 공동 역사교재 출판기념회 축하메시지

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중·일 공동 역사교재 출판기념회’에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아래는 축하메시지 내용이다.

‘미래를 여는 역사’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실은 지금 저도 이 책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공동 집필자와 관계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 학자들이 모여 공동의 역사교재를 만든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4년이 넘는 긴 연구기간에서 보듯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역사가로서의 양심과 사명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미래를 보는 창입니다. 한중일 국민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께 가질 때 평화와 공존의 동북아시대는 앞당겨질 것입니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정부차원의 공동연구가 큰 진전을 이루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가르치는 날이 하루빨리 오게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출판기념회를 축하드리며, 참석자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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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대변인실 02-770-2556 02-770-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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