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올바른 독도 역사교육 위한 심포지엄 개최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대전유성호텔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역사는 그 나라의 뿌리’란 말이 있을 만큼 자라나는 세대에게 있어 역사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독도가 자국 땅이란 엉터리 주장을 일삼는 일본도 교과서에 ‘독도=일본 땅’이라고 명기하면서 교육시키는 가운데 국내 교육에서의 독도 역사교육은 미흡하고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청소년 나라사랑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오는 29일 한국교총과 공동으로 독도 역사교육과 관련한 심포지엄을 열고 독도와 관련한 역사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일본은 대지진과 원전 사태로 국가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30일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표현을 삽입키로 하는 등 일본의 독도 침탈을 위한 역사왜곡 행위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국토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하였다고 한국청소년연맹측은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과 한국교총의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독도를 통한 청소년의 역사교육’을 주제로 독도와 관련한 역사교육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될 예정이다. 곽진오 동북아 역사재단 연구위원의 사회로 독도관련 학계 주요인사 및 전문가, 언론계 전문가, 우리역사교육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특히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300여명이 모여 독도를 통한 청소년의 역사교육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독도교육을 역사적 사실과 연계시키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황우여 국회의원과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 신용하 독도학회 회장, 김화경 영남대 독도연구소 소장, 노성열 문화일보 차장, 이선원 법동중학교 교장, 이두형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회장 등이 축사자, 발표자, 토론자 등으로 참석한다.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연맹은 한국교총과 함께 ‘독도의 날’ 주간 특별 수업, 국토사랑 청소년 독도탐방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개요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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