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악화시키는 스트레스와 햇빛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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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맥홀딩스
2011-03-28 10:39
대전--(뉴스와이어)--대학생 새내기 김희진(21세)씨는 날이 풀리면서 얇은 옷을 입기 시작하자 새로운 걱정거리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바로 백반증으로 인해 팔뚝 부위에 50원짜리 정도의 흰 반점이 몇 개 있는데, 이 때문에 반팔을 입는 것이 꺼려지기 때문이다.

처음 백반증 증세를 보게 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였는데, 극심한 수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팔뚝에 생긴 작은 흰 반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커지더니 반점의 숫자도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시간을 쪼개 찾은 피부과에서는 백반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과도한 스트레스가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며칠 고민하던 희진씨는 결국 다시 피부과를 찾아 백반증 치료를 받아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몸보다 마음이 아픈 백반증

백반증이란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양한 크기의 흰 반점들이 나타나며, 이러한 반점들은 정상 피부와의 경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다. 백반증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나 시각적인 특성이 강해 심리적 위축감이나 콤플렉스로 작용한다. 특히 얼굴과 같이 보이는 부위에 생기는 백반증은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 불편을 주어 우울증이나 대인 기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백반증과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

백반증을 일으키는 유발인자에는 물리적 손상, 일광화상, 스트레스 같은 정서적 충격, 임신과 출산, 수술, 사고, 기타 질병 등이 있다. 백반증은 주로 스트레스가 높아지며 성장이 왕성한 시기인 20세 전후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적으로 사업이나 입시에 실패한 후 스트레스를 받아 백반증이 심해진 사례도 있다.

그러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긴장, 과로 등으로 인해 백반증이 나타나거나 악화 될때에는 증세 완화 및 치료를 위해서라도 마음의 안정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백반증의 악화는 진단 3개월 전에 기존 백반부위의 확산이나 새로운 곳의 발생이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 최근 3개월 이내에 기존의 백반부위가 커졌거나 새로운 곳에 생겼다면 백반증의 악화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백반증을 악화시키는 기타 요인들

스트레스 외에도 햇빛과 관계가 깊어 과도한 일광노출을 받거나 일광화상을 입으면 증세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으니 평상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한다. 햇빛뿐 아니라 외상에 의해서도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백반증이 진행 중일 때에는 수건 등으로 심하게 마찰한다든지, 손으로 심하게 긁어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악세사리는 피부를 자극해서 백반증을 번지게 하므로 시계, 목걸이와 같은 것은 착용을 자제하고, 염색약, 표백제도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백반증 전문 네트워크 <백반닥터119>의 킴벨가톨릭 피부과 김윤성 대표원장은 “백반증은 사람마다 그 요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이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은 ‘울트라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다. ‘울트라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 치료를 할 수 있는 최초의 레이저 장비로 FDA 허가를 받았으며, UVB 파장을 이용하여 잠재적으로 멜라노의 생성을 촉진시켜 백반증을 치료한다. 시술시간은 5분 정도로 전통적인 광선조사법에 비해 시간이 덜 걸리기 때문에 간편하게 시술이 가능하며, 비정상적인 피부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상피부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조언했다.

도움말:킴벨가톨릭 피부과 김윤성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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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의맥홀딩스는 백반증 치료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여 함께 연구 노력하는 백반닥터119(www.vitiligo119.co.kr)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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