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인천 호텔, 친환경 ‘LEED’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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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코스피 047040
2011-03-28 10:42
서울--(뉴스와이어)--지난 3월 4일,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시공한 쉐라톤 인천 호텔이 미국의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 NC(New Construction)‘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쉐라톤 인천 호텔 시공과 운영에 활용된 다양한 친환경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며, 국내의 특급 호텔로서는 최초이다.

‘LEED’는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서, 미국의 그린빌딩 위원회(USGBC)가 설계/유지 관리/폐기에 이르는 건축물의 디자인, 설계, 시공, 그리고 운영 중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계획하고 시공된 건축물에만 부여하는 국제적인 친환경 건물 인증제도이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2007년 12월에 시작한 건물 시공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호텔 이용고객의 건강뿐만 아니라 공사 중 작업자의 건강도 고려하였다. 더불어,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건축 폐기물의 75% 이상을 재활용해 오염 물질 발생과 자원 소비를 최소화 시켰다.

2009년 7월 준공된 쉐라톤 인천호텔은 매년 약24%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연간 3백4십만 리터의 용수를 절약할 수 있으며, 호텔 외부의 조경도 별도의 용수공급이 필요하지 않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또한, 다용도 조명 시스템을 적용하여 전력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운영되고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의 알렌 리고딘 총지배인은 “동북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쉐라톤 인천 호텔은 대우건설의 디자인과 시공단계에서부터 에너지 및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극 고려하였으며, 국내 최초의 전 구역 금연호텔”이라며 “또한, 호텔 건물 자체에 난방용 보일러가 없는 대신 온수를 이용해 난방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적인 요소를 감안해 운영 중인 진정한 친환경 호텔이다”라고 밝혔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이번 ‘LEED’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송도 국제도시에서 나아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호텔로 거듭나겠다”고 큰 포부를 밝혔다.

2009년 8월 1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오픈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송도호텔 주식회사가 소유하고, 세계적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Starwood)가 직접 운영하는 국제업무단지 내 유일한 특 1급 호텔로 송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에 총 319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재와 인테리어까지 친환경에 컨셉을 맞추어 건축된 국내 최초의 금연 호텔이다. 9개의 연회장은 최신 설비와 조명을 갖추고 있어 각종 컨퍼런스와 예식, 파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고, 특히 메인 로비에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링크@쉐라톤 (Link@Shearton)’이 마련되어 신개념 특급 비즈니스 호텔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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