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이・미용업소 위생기구 미생물 분포양상 조사결과 발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시민 건강보호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5주간 관내 62개 이・미용업소의 위생기구에 대한 미생물 분포양상 조사를 실시하고 위해 미생물이 검출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이・미용업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위, 면도기, 바리캉, 빗 등 위생기구에 대한 위해 미생물 기준 법령의 미비로 시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시와 구・군, 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으로 관내 이용업소 및 미용업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위생기구에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군, 진균 등 인체 위해 미생물 검출여부를 조사하였다.

검사결과 이용업소 15개소, 미용업소 47개소 등 총 62개 업소 중 5개의 미용업소(동구, 사하구,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에서 인체 위해 미생물이 검출되었는데, 2개 업소의 빗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고, 진균은 2개 업소의 가위와 1개 업소의 바리캉에서 검출되어, 빗과 가위, 바리캉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 코안의 점막, 장 관내 등에 침입하여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는 균이며, 대장균군은 사람의 장 관내에 존재하는 균들을 말하며 오염 및 증식 기회가 있음을 나타내는 위생 지표 균이다. 또 진균은 곰팡이, 효모 등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균이다.

부산시는 위해 미생물이 검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구를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이・미용업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다양하고 특히 유아나 고령자,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 등의 경우 위생상 위해 발생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여 보건복지부에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구에 대한 위생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부산시는 향후에도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만한 요인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이와 관련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보건위생과
담당자 강경무
051-888-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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