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만들라 테크놀러지 등 4개 컨소시엄을 최종사업자로 선정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kr)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의 행정수도 츠와니(Tshwane)시가 발주한 전기 AMI(양방향 원격검침)시스템을 수주해 현지파트너인 만들라 테크놀러지(Mandla Technologies)와 248만 3,200불(USD기준)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08년에 국제입찰로 진행되어 전세계 글로벌 AMI 업체들이 입찰에 참가한 이후 2년간의 검토 끝에 츠와니 시(市)는 누리텔레콤-만들라 테크놀러지 컨소시엄을 포함해 4개 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이번 사업은 츠와니 시가 고압 및 저압 50만호에 도입하는 ‘AMI 시스템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
(Energy Management System Including AMR for City of Tshwane)’으로 4개 컨소시엄이 각각 4천호씩 배정되어 올 연말까지 1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츠와니 시는 스마트그리드 AMI 시스템을 통하여 에너지 사용효율을 높이고, 전력사의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가정용 AMI 시스템 구축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프리토리아에 남아공 지사를 설립해 아프리카 AM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 3월 14일부터 나흘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아프리칸 유틸리티 위크(African Utility Week)’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아프리카 유틸리티 대상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조송만 사장은 “이번 수주는 아프리카에서 첫 스마트그리드 AMI 본사업을 수주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향후 아프리카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의 대표적인 준거 사이트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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