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주한 일본대사관에 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를 위한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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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2011-03-29 16:02
서울--(뉴스와이어)--상명대학교 이현청총장은 3월28일 일본대사관을 방문하여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에게 성금1,639만원을 전달하였다.

상명대학교측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780여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ARS 모금(060-700-0101), 교내에 비치한 모금함을 통한 모금 및 학생들의 성금모금은 별도로 진행 중이다.

상명대 이현청총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대학교에서 일본의 아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모아왔다”라며 “일본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빠르게 치유해 나가기를 기원하며, 한일관계가 더욱 튼튼해지고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무토대사는 “일본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며, 상명대의 고마운 마음과 성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한일간에 역사와 가치관이 비숫하므로 국제관계에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양국 모두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5학기째 재학생들에게 각국 주한대사 초청 특별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30여명의 주한 대사들이 참여하였으며, 무토 일본대사도 상명대의 초청에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상명대학교 개요
상명대학교는 70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진리, 정의, 사랑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조화로운 인격함양과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시대와 사회에 부응하는 새로운 학문 창출과 선도적인 연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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