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RIS사업단, 신개념 유기농 웰빙제품 잇따라 출시
일부 제품은 입점판매를 위해 서울의 유명백화점과 협약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들은 사업단에서 이미 사업화에 성공한 맥문동을 비롯하여 밀양 대추 등의 기능성원료와 유기농 우리밀을 혼합하여 만든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맛과 건강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업단에서 주력하고 있는 맥문동은 경남 밀양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약재로 강심, 강장, 해열, 이뇨작용, 당뇨, 비만, 치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의학에서 많아 사용되고 있으나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웠다. 사업단은 국내 최초로 맥문동을 이용한 차, 식품 등을 개발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학 교수는 “최근 국민들이 오염없고 안전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웰빙제품을 선호하고 있어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된 부산대학교 RIS사업단은 동남권지역에서 웰빙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음료, 제과,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개발, 기술이전,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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