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carbon-neutral)’ 개념 앞세운 나무심기 행사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의 나무심기 행사가 달라졌다.

단순 행사를 넘어 탄소 배출이 전혀 없거나 숲 조성을 통해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탄소중립(carbon-neutral)’ 개념을 앞세웠다.

도의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 29일 금산군 진산면 교촌리에서 김종민 정무부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무는 5ha에 소나무와 해송 7천500본을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이동거리를 줄이고, 시간도 늦췄다.

행사장은 도청에서 25㎞ 떨어진 곳으로, 도 공무원 120명이 버스를 타고 왕복해 이산화탄소 3천961㎏를 발생시켰다.

금산군 공무원 180명은 30㎞를 왕복, 총 3천565㎏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왕복 60㎞가 넘는 지난해 논산시 양촌면 행사장을 오가며 발생시킨 1만1천675㎏에 비하면 4천149㎏ 감축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동으로 발생한 7천526㎏의 이산화탄소 상쇄를 위해서는 나무 68그루 식재가 필요한데, 이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해결했다.

행사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옮긴 것도 탄소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오전 10시에 행사를 연 지난해에는 점심식사를 제공 108㎏의 탄소를 배출했으나, 올해는 오후 2시로 옮기면서 탄소 발생 자체를 없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나무심기는 탄소중립형으로 행사를 진행, 지난해보다 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식목일 전후 도내 시·군에서도 5천여명이 참여 47ha의 면적에 소나무와 백합 10만9천여본을 심는다.

도는 또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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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산림자원담당 윤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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